전국 97개 공공·민간 공연장에서 1천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관객의 날'이 오는 28일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관객의 날'은 티켓 가격의 80%를 국가가, 20%를 참여 공연 단체가 부담해 만 24세 이하 청소년은 1천원에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국악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청소년의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친화도를 높이고 예술 친화적 가족 여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됩니다. 관람객은 연 1회 동반 2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5월 '관객의 날'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그리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 97개 공연이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