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 서비스인 '한메일'의 명칭을 '다음메일'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메인 서비스와 메일 통합관리 기능 등도 강화한다.

도메인 서비스는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으로 '아이디@도메인.com'과 같이 웹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메인 1개당 50개까지 10GB 용량의 메일 계정을 무료로 제공하며, 개인이나 회사가 원하는 로고를 등록해 다음메일을 전용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개인 메일 주소가 필요한 블로거, 업무용 메일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 친목을 위한 동호회와 카페 이용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IMAP, POP3, 모바일웹 등 메일 서비스와 지능형 스팸차단 서비스, 주소록 등 다음메일의 주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다음메일에서 다른 메일로 보내기와 받기 기능을 제공,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다른 메일 주소 5개까지 발신 및 수신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