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계열사인 한화건설이 이라크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72억5천만달러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5.08% 오른 4만6천5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한화건설은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 인근에 신도시 부지를 조성하고 국민주택 10만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독 프로젝트로는 국내 업체의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