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 미니스톱은 내달 22일까지 '천원의 행복' 과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기 비스킷류와 스낵 번들 및 용기라면 등 31종의 상품을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행사 상품은 대부분 정가 1200~1500원이다.

아몬드빼빼로나 라면볶이 등 원래 정가가 1000원인 상품의 경우 800원에 판다.

미니스톱은 "물가가 많이 올라 1000원짜리 한 장으로 과자 한 봉지 사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이와 함께 990원 야채도 출시한다. 깻잎, 깐마늘, 절단대파, 청양고추, 풋고추, 팽이버섯 등 6종의 야채를 소량 포장해 990원에 판매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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