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오늘(26일) 평택공장에서 이유일 사장과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18일 통상급의 3.6%를 인상하기로 합의했으며, 노조는 지난 19일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63.8%의 찬성률로 인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쌍용차 노사는 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 정상화를 위해 매진하고, 깨끗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클린쌍용 확약문'에도 서약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