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힐스테이트①규모]총 2603가구 매머드급 단지 879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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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역세권 아파트로 59㎡형 인기 끌 듯
5월27일 모델하우스 열고 6월1일 1순위 청약
현대건설은 서울 화곡동 산70-1번지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하는 아파트 ‘강서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5월2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8~21층 37개동에 2,603가구로 구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인근에 이미 입주한 화곡1주구의 우장산 힐스테이트 2,198가구 및 화곡2주구인 우장산 아이파크e편한세상 2,517가구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는 곳이다.
현대건설은 화곡3주구에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 186가구 △84㎡ 75가구 △119㎡ 5가구 △128㎡ 505가구 △152㎡ 108가구 등이다. 소형과 대형 아파트로 일반 물량이 집중돼 있는 양상이다.
분양가는 층 향별로 차등을 둬 3.3㎡당 1,700만~1,900만원선으로 예정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란 평가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매머드급 단지에 걸맞게 전체적인 구성요소가 큼직큼직한 게 눈에 띤다. 우선 입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가 3개로 나눠져 있고 연면적도 2,770여㎡에 달한다.
커뮤니티센터 3개동은 각각 다른 내용으로 구성된다. 1동은 다목적홀 독서실 문고 등을 들이고 2동은 14개 타석의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으로 채운다. 3동은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층고 높은 멀티코트 및 헬스클럽 사우나로 이뤄진다.
단지가 크다보니 조경면적도 넓다. 부지 면적 125,064㎡의 40%에 이르는 50,305㎡가 조경으로 채워진다. 주차장으로 100% 지하에 배치하기 때문에 조경면적이 넓어지는 것이다. 지상도 아스팔트 대신 보도블럭으로 깔아 자연느낌을 강조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지하 주차장은 3개 층이다. 주·부출입구를 통해 진출입하는 차량을 단지 중앙에 조성하는 도로로 유도해 지하에서 각 동으로 찾아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하 주차장 진입도로 위쪽으로는 ‘곰달래원’이라는 원형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보행동선도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총 39개동 가운데 33개동은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구조여서 개방감이 강조됐다. 단지 둘레로는 1k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단지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아파트 이기도 하다.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까지는 직선거리로 300m쯤 떨어져 있다.
현대건설은 5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1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양재역 4번출구 근처의 상설전시장인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에서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77-5156>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5월27일 모델하우스 열고 6월1일 1순위 청약
현대건설은 서울 화곡동 산70-1번지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하는 아파트 ‘강서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5월2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8~21층 37개동에 2,603가구로 구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인근에 이미 입주한 화곡1주구의 우장산 힐스테이트 2,198가구 및 화곡2주구인 우장산 아이파크e편한세상 2,517가구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는 곳이다.
현대건설은 화곡3주구에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 186가구 △84㎡ 75가구 △119㎡ 5가구 △128㎡ 505가구 △152㎡ 108가구 등이다. 소형과 대형 아파트로 일반 물량이 집중돼 있는 양상이다.
분양가는 층 향별로 차등을 둬 3.3㎡당 1,700만~1,900만원선으로 예정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란 평가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매머드급 단지에 걸맞게 전체적인 구성요소가 큼직큼직한 게 눈에 띤다. 우선 입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가 3개로 나눠져 있고 연면적도 2,770여㎡에 달한다.
커뮤니티센터 3개동은 각각 다른 내용으로 구성된다. 1동은 다목적홀 독서실 문고 등을 들이고 2동은 14개 타석의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으로 채운다. 3동은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층고 높은 멀티코트 및 헬스클럽 사우나로 이뤄진다.
단지가 크다보니 조경면적도 넓다. 부지 면적 125,064㎡의 40%에 이르는 50,305㎡가 조경으로 채워진다. 주차장으로 100% 지하에 배치하기 때문에 조경면적이 넓어지는 것이다. 지상도 아스팔트 대신 보도블럭으로 깔아 자연느낌을 강조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지하 주차장은 3개 층이다. 주·부출입구를 통해 진출입하는 차량을 단지 중앙에 조성하는 도로로 유도해 지하에서 각 동으로 찾아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하 주차장 진입도로 위쪽으로는 ‘곰달래원’이라는 원형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보행동선도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총 39개동 가운데 33개동은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구조여서 개방감이 강조됐다. 단지 둘레로는 1k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단지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아파트 이기도 하다.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까지는 직선거리로 300m쯤 떨어져 있다.
현대건설은 5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1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양재역 4번출구 근처의 상설전시장인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에서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77-5156>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