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국내 미용업계에서 최대 브랜드로 통한다. 1981년 명동점을 연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현재 국내 196개,해외 7개 등 업계 최초로 200호점이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도 추진 중이다.

미용업계 처음으로 CI를 제작하고,TV 광고를 실시하기도 했다. 2001년에는 서울 신사동에 자체 교육기관인 박승철뷰티아카데미를 설립해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해외에도 진출했다. 2002년에는 중국 현지 법인을 세우고,2005년에는 중국 직영 1,2호점을 열었다. 2008년에는 3호점을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브랜드 이름을 가진 미용 관련학과 '박승철헤어과'를 영남이공과대학에 개설,미용인력 육성과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국책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열고 있기도 한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창립 30주년 기념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전하는 세 가지 행복이야기'라는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전 품목 30% 할인,평일 오후 3시대 염색 3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범수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이사는 "30년 동안 국내업계 1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