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조선대 산업단지 캠퍼스 지원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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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교과부,3년간 30억원씩 지원
한밭대(대전)와 조선대(광주)가 산업단지캠퍼스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산업단지캠퍼스 지원사업’ 공모를 벌인 결과 두 대학이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30억원씩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이 사업은 대학이 산업단지 안이나 인근에 산학협력시설을 포함하는 캠퍼스를 설치,교육·연구개발·고용 시스템이 연계되도록 하는 내용이다.
두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산학협력중심으로 대학운영체제를 전환하게 된다.한밭대는 대덕테크노밸리(대전 유성구)에 설치된 기술상용화센터를 산업단지캠퍼스로 조성해 응용화학과 생명공학과 화학공학과 등을 이전하고 3~4학년 학부생 및 대학원생 210여명,교수 20명을 상주시킬 계획이다.대학측은 교원 승진 평가 때 산학협력 실적을 50% 반영하고 에너지환경 나노소재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4대 핵심분야의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키로 했다.
조선대는 광주첨단산업단지(광주 북구) 내 학교기업 건물을 산업단지캠퍼스로 만들어 기계공학과 광기술공학과 금속재료공학과 등 7개 학과 일부를 옮기고 관련 학과 4학년 학생들과 교수 25명을 상주시킬 예정이다.교원 임용 때 산업체경력 인정비율을 70%에서 85%로 상향조정하고 산학협력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단지캠퍼스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교과부는 2015년까지는 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15개교를 선정할 방침이다.정희권 교과부 산업협력과장은 “2015년까지 학부 수준 연구인력 1만3500명과 석·박사 수준 연구인력 950명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준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밭대(대전)와 조선대(광주)가 산업단지캠퍼스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산업단지캠퍼스 지원사업’ 공모를 벌인 결과 두 대학이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30억원씩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이 사업은 대학이 산업단지 안이나 인근에 산학협력시설을 포함하는 캠퍼스를 설치,교육·연구개발·고용 시스템이 연계되도록 하는 내용이다.
두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산학협력중심으로 대학운영체제를 전환하게 된다.한밭대는 대덕테크노밸리(대전 유성구)에 설치된 기술상용화센터를 산업단지캠퍼스로 조성해 응용화학과 생명공학과 화학공학과 등을 이전하고 3~4학년 학부생 및 대학원생 210여명,교수 20명을 상주시킬 계획이다.대학측은 교원 승진 평가 때 산학협력 실적을 50% 반영하고 에너지환경 나노소재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4대 핵심분야의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키로 했다.
조선대는 광주첨단산업단지(광주 북구) 내 학교기업 건물을 산업단지캠퍼스로 만들어 기계공학과 광기술공학과 금속재료공학과 등 7개 학과 일부를 옮기고 관련 학과 4학년 학생들과 교수 25명을 상주시킬 예정이다.교원 임용 때 산업체경력 인정비율을 70%에서 85%로 상향조정하고 산학협력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단지캠퍼스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교과부는 2015년까지는 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15개교를 선정할 방침이다.정희권 교과부 산업협력과장은 “2015년까지 학부 수준 연구인력 1만3500명과 석·박사 수준 연구인력 950명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준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