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물류차량 '오더피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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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소형 물류차량인 '오더피커'를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습니다.
오더피커는 주로 물류센터나 자동차 부품업체 등에서 다량의 부품을 옮길 때 사용되는 운반차량으로, 지게차와 달리 운전석과 포크를 동시에 들어올릴 수 있어 높은 곳에서의 작업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오더피커는 1~1.36t의 화물을 적재하는 포크가 최대 9m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4월 오더피크 양산 후 북미 지역 등 주로 해외시장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오더피크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종합 건설장비 메이커로서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