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가제)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가 약혼녀의 정체를 알아가면서 충격에 휘말리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김민희와 이선균이 주인공으로 나란히 출연한다.

변영주 감독이 '발레교습소' 이후 7년만에 연출하는 장편영화로, 다음달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김민희는 다음 달 9일 개봉하는 '모비딕'에서 사회부 기자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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