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건설株 반등시 빠른 반등 기대"-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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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KCC건설에 대해 올해 들어 건설주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주가가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건설업종이 반등할 경우 가장 빠른 반등이 기대되는 회사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승민 연구원은 "KCC건설은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순차입금이 840억원으로 건설PF(6703억원) 중 착공PF가 5060억원 내외, 착공전PF가 1640억원 수준"이라면서 "착공전PF의 경우 대부분이 공모형 PF 컨소시엄 형태로 컨소시엄 주간사가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로 신용등급이 높아 향후 부실화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1604억원 규모의 판교 이노밸리PF는 2011년 6월 휴온스 등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의 입주를 통해 전액 상환이 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건설PF 부실화에 대한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들어 LIG건설, 삼부토건, 동양건설 등이 건설PF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중소형건설사에 대한 재무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KCC건설은 중소형건설사 중 가장 우수한 A0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 반등시 빠른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민 연구원은 "KCC건설은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순차입금이 840억원으로 건설PF(6703억원) 중 착공PF가 5060억원 내외, 착공전PF가 1640억원 수준"이라면서 "착공전PF의 경우 대부분이 공모형 PF 컨소시엄 형태로 컨소시엄 주간사가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로 신용등급이 높아 향후 부실화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1604억원 규모의 판교 이노밸리PF는 2011년 6월 휴온스 등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의 입주를 통해 전액 상환이 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건설PF 부실화에 대한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들어 LIG건설, 삼부토건, 동양건설 등이 건설PF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중소형건설사에 대한 재무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KCC건설은 중소형건설사 중 가장 우수한 A0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 반등시 빠른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