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5,6월 예약률 좋다…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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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모두투어에 대해 일본 쇼크를 딛고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윤진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예약 순증이 작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면서 "하반기 항공 공급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쇼크 이후 모두투어의 3,4월 예약률이 전년동월 대비 10.0%, 2.1% 감소했는데 지난주까지 집계된 5월 예약률은 3.4%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6월 예약률도 18.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두투어는 올해 대형 여행사 중 가장 빠른 영업이익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모두투어를 여행사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늘어난 29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 3월 일본 쇼크가 있었으나 항공사와 여행사가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과거 사스(SARS) 등의 사건과 같이 일본 사태를 돌아보면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윤진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예약 순증이 작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면서 "하반기 항공 공급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쇼크 이후 모두투어의 3,4월 예약률이 전년동월 대비 10.0%, 2.1% 감소했는데 지난주까지 집계된 5월 예약률은 3.4%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6월 예약률도 18.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두투어는 올해 대형 여행사 중 가장 빠른 영업이익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모두투어를 여행사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늘어난 29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 3월 일본 쇼크가 있었으나 항공사와 여행사가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과거 사스(SARS) 등의 사건과 같이 일본 사태를 돌아보면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