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ENG, 쌍방향 온도조절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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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제품보다 가격 30% 저렴
온 · 습도 조절기 생산업체인 대성ENG(대표 박성백)는 기존 제품에 정보통신 기능을 융합한 '첨단 쌍방향 온 · 습도 컨트롤 제품'을 개발,다음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특허 출원 예정인 이 제품은 공장 내부의 습도 등을 체크해 이상이 생기면 공장 책임자의 휴대폰 등으로 음성과 문자를 보내도록 설계됐다. 보통 때도 외부에서 휴대폰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공장 내부의 온도와 습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쌍방향 기능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제품은 엔진룸과 비닐하우스,혈액저장창고 등에 온 · 습도 컨트롤 제품을 설치하면 단순히 온도만 체크해 이상 여부를 컨트롤 제어시스템을 통해 문자로 보내주는 역할만 했는데,신제품은 쌍방향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 녹이 슬거나 이상이 생기는 것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이 뛰어난 데다 가격도 유사 외국제품에 비해 30%가량 저렴해 독일 프랑스는 물론 베트남 등에서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덕택에 매출도 늘고 있다. 2009년 31억원에서 2010년 34억원,올해는 37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특허 출원 예정인 이 제품은 공장 내부의 습도 등을 체크해 이상이 생기면 공장 책임자의 휴대폰 등으로 음성과 문자를 보내도록 설계됐다. 보통 때도 외부에서 휴대폰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공장 내부의 온도와 습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쌍방향 기능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제품은 엔진룸과 비닐하우스,혈액저장창고 등에 온 · 습도 컨트롤 제품을 설치하면 단순히 온도만 체크해 이상 여부를 컨트롤 제어시스템을 통해 문자로 보내주는 역할만 했는데,신제품은 쌍방향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 녹이 슬거나 이상이 생기는 것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이 뛰어난 데다 가격도 유사 외국제품에 비해 30%가량 저렴해 독일 프랑스는 물론 베트남 등에서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덕택에 매출도 늘고 있다. 2009년 31억원에서 2010년 34억원,올해는 37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