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PF대출 연체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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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5.30%…건설사 도산 여파
지난 3월 말 국내 은행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상승했다. 동일토건 월드건설 진흥기업 LIG건설 등 1분기에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을 신청한 건설사들이 많았던 탓에 은행들의 건전성이 크게 나빠졌다.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기준 18개 국내 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이 5.30%로 전 분기4.25%보다 1.05%포인트 상승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전체 PF 대출 중에서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된 부실채권 비율은 작년 말보다 1.91%포인트 높아진 18.35%에 이르렀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기준 18개 국내 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이 5.30%로 전 분기4.25%보다 1.05%포인트 상승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전체 PF 대출 중에서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된 부실채권 비율은 작년 말보다 1.91%포인트 높아진 18.35%에 이르렀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