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수출 추가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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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문제 제기할 듯
중국 정부가 희귀 광물자원인 희토류(稀土類)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중국이 희토류 가격을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2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한 · 중 · 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측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들은 20일 국무원이 최근 희토류 수출을 산업계획과 정책,환경오염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제한하고,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희토류 수출을 엄격히 금지하는 등 개별기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중국 정부가 일정 가격 이하로는 희토류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가격을 통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한 · 중 · 일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를 방문하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에게 이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중국이 희토류 가격을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2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한 · 중 · 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측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들은 20일 국무원이 최근 희토류 수출을 산업계획과 정책,환경오염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제한하고,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희토류 수출을 엄격히 금지하는 등 개별기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중국 정부가 일정 가격 이하로는 희토류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가격을 통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한 · 중 · 일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를 방문하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에게 이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