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영어권을 포함한 세계 35개국의 젊은이들이 모여 함께 여행하고 문화적 교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국적배낭여행 프로그램 '컨티키(Contiki)' 상품을 론칭한다.

이와관련 인터파크투어는 20일 글로벌 여행전문 그룹 컨티키코리아와 제휴를 맺었다. '컨티키' 여행이란 35개국 이상의 만 18세~35세의 젊은이들이 한 팀을 이뤄 짧게는 3일에서 최대 45일간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는 상품이다. 레저활동, 현지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다국적 배낭여행 프로그램이다. 여행지에 따라 8~50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보통 한 투어당 6~15개의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젊은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컨티키 여행은 현지 여행 전문 가이드인 컨티키 투어매니저와 운전기사, 요리사 등이 동반한다. 유럽투어의 투어매니저는 영국, 유럽, 뉴질랜드, 호주인들로 구성돼있고 미국,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투어의 투어매니저는 현지인들로 구성돼 있다.

모든 의사소통이 영어로 이뤄지는 만큼 실용영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돼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 위한 전문 배낭여행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직장인들의 이색 휴가 상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전 일정 숙박과 식사, 여행 비용(옵션여행 불포함)등이 포함된 가격으로 여행일정 및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다. 상품으로는 하와이안 스톱버 3일은 185달러(한화 약 22만원)부터 '유럽 17개국 여행 33일 5725달러(한화 약 68만원)'까지 총 204건의 다양한 컨셉의 여행상품이 등록돼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컨티키여행 런칭 기념 '컨티키와 함께하는 블로그 미션!'이벤트를 6월 6일 까지 진행한다. 컨티키여행을 하고 싶은 이유 3가지 주제에 대해 블로그에 포스팅 한 고객 중 추첨하여 '10일 컨티키 베트남 여행상품권(121만8560원)+왕복항공권'(1명)과 컨티키 여행 상품권 30만원(3명), 커플영화예매권(20명), 'G세대 스펙여행'도서(20명) 등 총 49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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