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프랑스개발기구, 개도국 원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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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프랑스개발기구, AFD와 공적개발원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기 중점 지원해 온 지역에 대한 원조 경험과 노하우 공유에 나설 예정입니다.
AFD는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대한 최대 원조공여기관입니다.
디디에 메르시에 AFD 부총재는 "한국과 아프리카 개발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를 공유할 의사가 있다"며 한국이 아프리카 지원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심섭 수출입은행 부행장도 "업무협약체결로 선진 개발원조기관을 아우르는 유상원조기관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이에 앞서 2006년부터 일본국제협력기구와 협력하고 있고 지난 17일에는 독일개발은행과도 녹색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