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날보다 33.37포인트(1.59%) 오른 2135.78에 마감했다.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내렸지만 이달 들어 하락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자산운용사(투신)가 주축이 된 기관투자가는 21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기존 주도주였던 현대차(5.53%) 기아차(3.74%) OCI(8.26%) LG화학(3.74%) 등 자동차 및 화학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