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임자 만났다' 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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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IT매체 엔가젯이 삼성전자 차세대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에 대해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엔가젯은 17일(현지시간) 갤럭시탭 10.1의 하드웨어, 디자인, 카메라 등에 대해 자세히 리뷰한 글을 통해 "애플의 아이패드2가 진정한 경쟁자를 만나게 됐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며 이 같이 호평했다.
리뷰에 따르면 갤럭시탭 10.1은 중앙처리장치(CPU) 등이 빠르고 손에 들기 편한 데다가 아이패드2에 비해 얇고 가볍다는 것.
또 점수로 분석되는 하드웨어 성능 테스트 결과, 모토로라의 '줌'이나 LG전자의 '지슬레이트'가 1800~1900대를 기록한 데 비해 갤럭시탭 10.1은 2300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갤럭시탭 10.1이 현재까지 나온 구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전용 운영체제(OS)인 허니콤을 탑재한 제품 가운데 최고라며, 특히 구글의 지메일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글의 클라우드 방식 음악 서비스인 '뮤직 베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갤럭시탭의 장점으로 지목됐다.
다만 갤럭시탭 10.1의 배터리 수명은 아이패드2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가젯이 디스플레이 밝기를 65%로 설정하고 와이파이(WiFi·무선랜)를 켠 상태에서 조사한 결과 갤럭시탭 10.1의 배터리 수명은 9시간 55분이었고 아이패드2는 10시간 26분이었다.
엔가젯이 리뷰에 사용한 갤럭시탭 10.1은 구글이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개최한 개발자대회 참가자 5500명 전원에게 무료로 나눠준 한정판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엔가젯은 17일(현지시간) 갤럭시탭 10.1의 하드웨어, 디자인, 카메라 등에 대해 자세히 리뷰한 글을 통해 "애플의 아이패드2가 진정한 경쟁자를 만나게 됐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며 이 같이 호평했다.
리뷰에 따르면 갤럭시탭 10.1은 중앙처리장치(CPU) 등이 빠르고 손에 들기 편한 데다가 아이패드2에 비해 얇고 가볍다는 것.
또 점수로 분석되는 하드웨어 성능 테스트 결과, 모토로라의 '줌'이나 LG전자의 '지슬레이트'가 1800~1900대를 기록한 데 비해 갤럭시탭 10.1은 2300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갤럭시탭 10.1이 현재까지 나온 구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전용 운영체제(OS)인 허니콤을 탑재한 제품 가운데 최고라며, 특히 구글의 지메일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글의 클라우드 방식 음악 서비스인 '뮤직 베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갤럭시탭의 장점으로 지목됐다.
다만 갤럭시탭 10.1의 배터리 수명은 아이패드2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가젯이 디스플레이 밝기를 65%로 설정하고 와이파이(WiFi·무선랜)를 켠 상태에서 조사한 결과 갤럭시탭 10.1의 배터리 수명은 9시간 55분이었고 아이패드2는 10시간 26분이었다.
엔가젯이 리뷰에 사용한 갤럭시탭 10.1은 구글이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개최한 개발자대회 참가자 5500명 전원에게 무료로 나눠준 한정판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