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환매할 수 있는 BBB+등급 회사채(AJ렌터카)를 100억원 한도로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AJ렌터카13 채권의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되며 판매금리는 6.10%다. 투자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013년 5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최소 투자금액은 1만원 이상이며 이날부터 현대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이 채권의 신용등급이 BBB-이상을 유지할 경우 고객은 현대증권 영업점을 통해 원하는 날에 당일 환매할 수 있다.

현대증권 측은 "BBB등급 회사채에 대한 당일환매는 업계 최초"라며 "환매를 원하는 투자자는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증권사 측은 또 "AJ렌터카는 AVIS렌터카를 운영하는 국내2위의 렌터카사업자"라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