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보다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초소형 블루레이 플레이어 BD-D7000을 18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크기가 줄어든 만큼 무게 또한 1.1kg에 불과해 설치 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하이퍼리어렌진이 탑재돼 노이즈 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풀HD 3D 영상을 제공하며 2D→3D 변환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 허브'를 통해 스마트TV가 없는 고객들도 삼성 앱스의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동영상을 비롯해 무선으로 PC, 휴대폰, 카메라 등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빌트인 Wi-Fi를 지원해 별도 추가 장비 없이 무선 인터넷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고 돌비 7.1채널을 지원, 강력한 서라운드 음향도 경험할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원 대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