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인천국제공항] 전세계 공항 '韓流'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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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ㆍ이라크에 공항운영 수출
국제공항에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6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한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지난 2월 유럽 최대 글로벌공항그룹 최고경영자(CEO)인 피에르 그라프 파리공항(ADP그룹) 사장과 로스 네이헤르스 네덜란드 스키폴공항그룹 사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과 공항 운영 노하우 교류 등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영국 최대 공항 운영사인 영국공항공사(BAA) 방문단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19조원 규모의 영국 공항 개보수사업에 국내 건설사와 공항관리업체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마에하라 당시 일본 국토교통상이 워싱턴에서 하노이로 가던 길에 환승공항으로 예정됐던 나리타공항 대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출입국 수속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기준(출국 60분,입국 45분)보다 훨씬 빠른 출국 16분,입국 12분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미래공항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와 '세계 최고공항'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2009년부터 공항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2009년 이라크를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2월 중국 4위 공항운영그룹인 하이난공항그룹과 공항건설과 운영,위탁사업을 위한 합자회사 설립을 마쳤다. 올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공항운영 컨설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서비스 개선,공항 위탁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합자회사의 연간 매출은 1600억원 규모다.
지난 2월 유럽 최대 글로벌공항그룹 최고경영자(CEO)인 피에르 그라프 파리공항(ADP그룹) 사장과 로스 네이헤르스 네덜란드 스키폴공항그룹 사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과 공항 운영 노하우 교류 등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영국 최대 공항 운영사인 영국공항공사(BAA) 방문단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19조원 규모의 영국 공항 개보수사업에 국내 건설사와 공항관리업체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마에하라 당시 일본 국토교통상이 워싱턴에서 하노이로 가던 길에 환승공항으로 예정됐던 나리타공항 대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출입국 수속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기준(출국 60분,입국 45분)보다 훨씬 빠른 출국 16분,입국 12분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미래공항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와 '세계 최고공항'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2009년부터 공항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2009년 이라크를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2월 중국 4위 공항운영그룹인 하이난공항그룹과 공항건설과 운영,위탁사업을 위한 합자회사 설립을 마쳤다. 올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공항운영 컨설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서비스 개선,공항 위탁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합자회사의 연간 매출은 16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