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 확대…기관 매물 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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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3.03포인트(0.60%) 내린 503.04를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하락한 상황에서도 이날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다소 확대했다. 하지만 기관이 꾸준히 매물을 내놓자 지수는 하락반전, 이후 낙폭을 다소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닷새째 '사자'를 외치며 112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소폭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110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다소 우세하다.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2% 이상씩 급락하고 있고 반도체 IT(전기전자) 부품, 화학, 의료·정밀기기 업종 등도 1% 이상 빠지고 있다. 통신서비스와 오락·문화 업종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이 2.25% 오르고 있지만 CJ E&M CJ오쇼핑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3개를 비롯 30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6개 등 624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6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7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3.03포인트(0.60%) 내린 503.04를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하락한 상황에서도 이날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다소 확대했다. 하지만 기관이 꾸준히 매물을 내놓자 지수는 하락반전, 이후 낙폭을 다소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닷새째 '사자'를 외치며 112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소폭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110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다소 우세하다.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2% 이상씩 급락하고 있고 반도체 IT(전기전자) 부품, 화학, 의료·정밀기기 업종 등도 1% 이상 빠지고 있다. 통신서비스와 오락·문화 업종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이 2.25% 오르고 있지만 CJ E&M CJ오쇼핑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3개를 비롯 30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6개 등 624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6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