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원자력발전소를 포기하면 인류가 기술면에서 후퇴하는 것"이라며 원전정책을 유지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더 안전한 원전을 만들어야지 포기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보도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도 "한국은 에너지를 100% 외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원 다변화, 기후변화 대비 등의 차원에서라도 원전정책은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