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 등 수도권 행정 · 공공기관의 지난해 저공해자동차 구매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수도권 내 185개 행정 · 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평균 구매비율이 15.7%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특히 검찰청,서울시시설관리공단,경기도 화성시청과 안양시청 등 24개 기관은 자동차를 5대 이상 구입하면서도 단 1대의 저공해자동차도 구입하지 않았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