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 기아차 K7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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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6~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갖는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와 공연팀에 K7 2대와 카니발 4대 등 의전차량 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미션(1986)', '시네마 천국(1988)', '러브 어페어(1994)' 등 500여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한 음악계 거장.
K7 의전차는 가솔린 직분사 방식의 V6 람다 3.0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인 엔니오 모리꼬네가 직접 기아차의 우수성을 체험함으로써 프리미엄 준대형 K7이 좀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