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STX유럽의 순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16일 오전 9시51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거래일보다 550원(1.94%)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STX유럽의 1분기 실적은 핀란드 조선소의 수주잔고 부족에도 크루즈 부문의 세전영업
이익(EBITDA) 손실이 -1.1%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며 "OSV 부문 EBITDA 실적은 13.8% 수준으로 전분기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STX유럽은 핀란드 조선소의 크루즈선 수주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제외하면 실적개선은 지소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