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S&T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400원(2.38%)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S&T중공업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한 136억원을 기록했다"며 "중동 시위사태로 인한 이란 수출 차질 등으로 다소 부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각종 무기류의 재전력화 일정이 지난달부터 이뤄져 방산부문의 성장으로 S&T중공업의 실적은 올 2분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