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이 13일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네오위즈인터넷은 상한가인 1만850원을 기록한 뒤 오전 9시20분 현재 1천150원(12.17%) 급등한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개월여만에 1만원대를 재돌파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4차례에 걸쳐 보유 중이던 에스엠 주식 48만주를 전량 장내매도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도 단가는 2만원대로, 1년여전 매입단가 6천원대를 감안할 때 엄청난 차익을 거뒀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위대한 탄생'의 음원 유통을 맡아 음원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도 꼽히고 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