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신흥경제권 지역 30개국의 정치ㆍ경제 정보를 분석한 '2011 개도국 경제 분석과 전망'이란 책자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977년부터 매년 70여 개국의 국가신용도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책자 주요 내용은 아시아 10개국, 중동ㆍ아프리카 8개국, 유럽ㆍCIS 6개국, 중남미 6개국 등의 정치ㆍ경제동향과 전망, 국제신인도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구성돼 있습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적극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4%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브라질은 신중한 거시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만큼 경제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