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명품건설은 몽골에서 8000만달러 규모의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몽골 울란바토르 서남부 지역의 30만㎡ 부지에 500병상 규모의 국립검진센터와 120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승재 승화명품건설 대표와 갈바도르 몽골 도시교통건설도시개발부 수석 고문은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식 계약은 다음달 체결될 예정이다. 7월부터 착공, 2014년 6월에 완공시킬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