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에서 김연아 선수 등 주요 출연진의 의상을 협찬했습니다. 지난 6~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 김연아 선수 등 피겨 선수 15명이 '빈폴진'과 '후부'에서 출시한 제품을 착용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1부 오프닝 무대 의상은 빈폴진이, 2부는 후부가 담당했다"며 "두 브랜드 모두 공연 음악 등 무대 컨셉에 어울리는 의상을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연아 선수가 착용했던 빈폴진과 후부의 의상들은 오는 13일부터 경매해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제일모직은 말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