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플루티스트 한지희씨가 결혼식을 올리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앞에서 10일 오후 초정된 지인의 차량이 들어가자 우산을 펼쳐 가리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사촌 형제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가까운 친인척만 초청돼 완전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낮부터 호텔 주변은 주차장 출입까지도 삼엄한 통제가 이뤄졌다. 호텔은 1층 로비로만 출입이 가능하고, 2층의 출입은 철저히 통제됐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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