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대 퇴직연금 펀드인 '미래에셋 퇴직플랜40 채권혼합 펀드'의 안정적인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퇴직플랜40 채권혼합형 펀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설정액이 2000억원을 넘는다. 2006년 1월2일 설정된 후 최근 2년간 수익률 30.01%,1년 수익률 13.77%,최근 6개월 수익률 7.09%로 안정적이면서도 뛰어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 퇴직플랜 증권모펀드(채권)'와 '미래에셋 퇴직플랜 단기증권모펀드(채권)' 등 국내 채권형 모펀드에 80% 이하로 투자해 장기 전망에 근거한 채권 투자를 추구한다. 또 업종대표 우량주 중심의 국내 주식형 장기투자 펀드인 '미래에셋 퇴직플랜 증권모펀드(주식)'에 40% 이하로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펀드의 연간 총보수는 0.75% 수준으로 선취수수료가 없고,90일 미만 환매 시 수수료(이익금의 30%)가 적용된다.

'미래에셋 퇴직플랜 목돈분할투자 3/10 증권펀드(채권혼합)'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목돈의 퇴직연금을 맡기면 매월 펀드가 알아서 주식투자 비중을 적립식으로 확대해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게 특징이다. 초기에 채권형 모펀드에 100%를 투자해 운용하고,이후 주식형 모펀드 비율 40% 한도 내에서 매월 주식평가 금액 비중이 3%씩 커지도록 설계됐다.

펀드 목표수익률이 10%에 도달하면 주식형 모펀드 투자 비중을 초기화해 다시 주식형 모펀드 비중을 순자산의 3%씩 늘려 목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모펀드는 '미래에셋 퇴직플랜 증권모펀드(주식)''미래에셋 퇴직플랜 증권모펀드(채권)''미래에셋 퇴직플랜 단기 증권모펀드(채권)'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미래에셋 퇴직플랜 목돈분할투자 4/15 펀드(채권혼합)'는 매달 4%씩 주식형 모펀드 편입 비중을 늘려 40%까지 투자하는 펀드다. 펀드가 15% 수익률에 도달하면 주식 편입 비중을 다시 4%로 줄여 리스크(위험)를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