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영통 마크원④평면]소비자 취향따라 내부설계·색상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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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평형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 적용
"같은 평형이라도 옆집과 다른 분위기"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소비자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부 설계나 색상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전용면적 84~115㎡ 모든 평형 안방 외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자녀가 많은 가구의 경우 침실 2곳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고, 자녀가 1명이면 벽을 터서 하나의 큰 침실로 사용해도 된다. 각 경우에 따라 침실에 설치되는 붙박이장의 개수가 달라진다.
집안 내부 색상도 선택 가능하다. 내부 벽지와 주방 가구, 신발장, 붙박이장, 욕실 등 전체 배색의 선택권을 소비자가 갖는 셈이다. 밝고 온화한 계열의 '에코 네츄럴', 역시 밝은 계열에 무늬로 패턴을 준 '뉴 레트로', 온화한 바탕에 질감으로 포인트를 준 '오리진 럭스' 등 세가지 타입이 있다. 거실의 전등 모양도 '안시리즈 등기구', '오이스터 등기구' 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같은 타입의 주택형이라도 입주자가 선택하는 인테리어 설계와 색상에 따라 옆집과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면서 "정해진 인테리어와 옵션을 그대로 적용한 것보다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6-7 현장 바로 옆에 마련됐다. 전용 84A㎡, 84B㎡, 97A㎡, 115A㎡ 등 4개의 주택형을 만나볼 수 있다. 84A㎡형은 판상형에 4베이 구조다. 전면에 안방-거실-침실-침실이 배치되며 모든 침실이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률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전세대의 99%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이 주택형은 현관 쪽에 위치한 발코니 공간을 확장하면, 신발장에 넣기 힘든 자전거나 골프용품, 청소용품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대형 창고로 활용할 수 있다. 실외기실과 대피공간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외기실에 딸린 발코니 공간을 창고로 설계한 것이다. 창문이 나 있어 통풍과 환기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욕실에는 세면대 위 수납장 말고도, 별도로 입구 벽면에 샤워를 할 경우 속옷 등 빨래를 넣을 수 있는 '매립형 빨래함'이 설치된다. 빨래함은 모든 평형에 적용된다. 84B㎡형은 타워형에 거실이 이면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은 거실-식당-부엌이 이어진 LDK(Living-Dining-Kitchen)형으로 주부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 거실을 마주볼 수 있는 구조다.
이 주택형은 주방가구의 배치를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방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주방가구는 'ㄷ'자형으로 놓이고, 김치냉장고-냉장고-전자레인지-전기밥솥 공간이 제공된다. 확장하지 않을 경우엔 가전제품이 발코니 공간으로 나가게 되고 주방가구는 'ㅡ'자형으로 널찍하게 놓이고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된다.
수납공간은 복도 쪽에 강화됐다. '수납장'과 '수납공간' 형태로 2곳이 설계되는데 합쳐서 7~8자 정도의 길이가 나온다. 청소도구, 골프용품, 각종 공구들을 정리할 수 있고 문을 닫으면 외관은 일반 복도의 모습으로 깔끔하다. 97A㎡형은 판상형에 4베이 구조다. 내부 평면은 84A㎡형이 좀 더 널찍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84A㎡형 마찬가지로 현관 쪽에 위치한 발코니를 확장하면 창고공간으로 쓸 수 있는데 크기는 97A㎡형이 더 크다. 확장하지 않을 경우엔 현관에서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내부에 통창이 설치된다.
이 주택형은 안방의 드레스룸이 2곳이다. 한 곳은 기존 드레스룸, 나머지 한 곳은 후면 발코니를 확장해서 얻은 알파공간이다. 두 곳 모두 붙박이장이 아닌 드레스룸 '공간'으로 설계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이 옷의 배치 등 공간을 활용하기에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115A㎡형은 판상형에 4베이 구조로 집안 곳곳이 수납공간이다. 특히 모든 평형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 것과 함께 이 주택형은 주방에도 가변형 설계를 적용했다. 전면에 안방-거실-침실1-침실2, 후면에 안방 욕실-침실3-주방-욕실이 배치되는데 여기서 침실3을 입주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3가지 옵션이 주어진다. 첫째는 침실3과 발코니를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침실3에 벽체를 둬서 안쪽공간은 침실로, 뒤쪽공간은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셋째는 둘째와 같은 형태지만, 발코니를 확장해서 뒤쪽공간을 대형 창고로 쓸 수 있다. 주방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각종 주방용품과 음식재료 등을 정리할 수 있고 주부들의 동선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세대의 모든 가구에는 친환경 목재보드 KS E0급이 사용된다. KS E0급 목재보드는 일반 업체에서 사용하는 E1급 보드 대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1/3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 목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E1등급"이라며 "'래미안 영통 마크원'에는 고가 주택에만 적용되고 있는 E0등급의 목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에 대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같은 평형이라도 옆집과 다른 분위기"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소비자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부 설계나 색상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전용면적 84~115㎡ 모든 평형 안방 외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자녀가 많은 가구의 경우 침실 2곳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고, 자녀가 1명이면 벽을 터서 하나의 큰 침실로 사용해도 된다. 각 경우에 따라 침실에 설치되는 붙박이장의 개수가 달라진다.
집안 내부 색상도 선택 가능하다. 내부 벽지와 주방 가구, 신발장, 붙박이장, 욕실 등 전체 배색의 선택권을 소비자가 갖는 셈이다. 밝고 온화한 계열의 '에코 네츄럴', 역시 밝은 계열에 무늬로 패턴을 준 '뉴 레트로', 온화한 바탕에 질감으로 포인트를 준 '오리진 럭스' 등 세가지 타입이 있다. 거실의 전등 모양도 '안시리즈 등기구', '오이스터 등기구' 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같은 타입의 주택형이라도 입주자가 선택하는 인테리어 설계와 색상에 따라 옆집과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면서 "정해진 인테리어와 옵션을 그대로 적용한 것보다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6-7 현장 바로 옆에 마련됐다. 전용 84A㎡, 84B㎡, 97A㎡, 115A㎡ 등 4개의 주택형을 만나볼 수 있다. 84A㎡형은 판상형에 4베이 구조다. 전면에 안방-거실-침실-침실이 배치되며 모든 침실이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률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전세대의 99%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이 주택형은 현관 쪽에 위치한 발코니 공간을 확장하면, 신발장에 넣기 힘든 자전거나 골프용품, 청소용품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대형 창고로 활용할 수 있다. 실외기실과 대피공간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외기실에 딸린 발코니 공간을 창고로 설계한 것이다. 창문이 나 있어 통풍과 환기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욕실에는 세면대 위 수납장 말고도, 별도로 입구 벽면에 샤워를 할 경우 속옷 등 빨래를 넣을 수 있는 '매립형 빨래함'이 설치된다. 빨래함은 모든 평형에 적용된다. 84B㎡형은 타워형에 거실이 이면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은 거실-식당-부엌이 이어진 LDK(Living-Dining-Kitchen)형으로 주부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 거실을 마주볼 수 있는 구조다.
이 주택형은 주방가구의 배치를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방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주방가구는 'ㄷ'자형으로 놓이고, 김치냉장고-냉장고-전자레인지-전기밥솥 공간이 제공된다. 확장하지 않을 경우엔 가전제품이 발코니 공간으로 나가게 되고 주방가구는 'ㅡ'자형으로 널찍하게 놓이고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된다.
수납공간은 복도 쪽에 강화됐다. '수납장'과 '수납공간' 형태로 2곳이 설계되는데 합쳐서 7~8자 정도의 길이가 나온다. 청소도구, 골프용품, 각종 공구들을 정리할 수 있고 문을 닫으면 외관은 일반 복도의 모습으로 깔끔하다. 97A㎡형은 판상형에 4베이 구조다. 내부 평면은 84A㎡형이 좀 더 널찍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84A㎡형 마찬가지로 현관 쪽에 위치한 발코니를 확장하면 창고공간으로 쓸 수 있는데 크기는 97A㎡형이 더 크다. 확장하지 않을 경우엔 현관에서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내부에 통창이 설치된다.
이 주택형은 안방의 드레스룸이 2곳이다. 한 곳은 기존 드레스룸, 나머지 한 곳은 후면 발코니를 확장해서 얻은 알파공간이다. 두 곳 모두 붙박이장이 아닌 드레스룸 '공간'으로 설계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이 옷의 배치 등 공간을 활용하기에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115A㎡형은 판상형에 4베이 구조로 집안 곳곳이 수납공간이다. 특히 모든 평형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 것과 함께 이 주택형은 주방에도 가변형 설계를 적용했다. 전면에 안방-거실-침실1-침실2, 후면에 안방 욕실-침실3-주방-욕실이 배치되는데 여기서 침실3을 입주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3가지 옵션이 주어진다. 첫째는 침실3과 발코니를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침실3에 벽체를 둬서 안쪽공간은 침실로, 뒤쪽공간은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셋째는 둘째와 같은 형태지만, 발코니를 확장해서 뒤쪽공간을 대형 창고로 쓸 수 있다. 주방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각종 주방용품과 음식재료 등을 정리할 수 있고 주부들의 동선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세대의 모든 가구에는 친환경 목재보드 KS E0급이 사용된다. KS E0급 목재보드는 일반 업체에서 사용하는 E1급 보드 대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1/3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 목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E1등급"이라며 "'래미안 영통 마크원'에는 고가 주택에만 적용되고 있는 E0등급의 목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에 대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