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 주가 과도하게 저평가…'목표가↑'-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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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9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다른 반도체 장비 업체보다 매력적인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매우 낮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상표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과점 시장에서 빠른 대응력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5년 교체주기의 소모성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설비투자 사이클에 따라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는 다른 장비업체들에 비해 영업 안전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회사가 만드는 드라이 펌프는 현재 반도체, 태양광, 아몰레드(AMOLED), LCD, LED(발광다이오드) 등 IT(정보기술) 업종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친환경 장비로서 향후 철강 등 전통산업에서 사용되는 오일 펌프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엘오티베큠의 PER(주가수익비율)은 지난해 실적 기준 7배, 올해 실적 기준 4.6배로 업종 평균보다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 2분기부터 특정 품목을 중심으로 핵심 부품을 내재화 함으로써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김상표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과점 시장에서 빠른 대응력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5년 교체주기의 소모성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설비투자 사이클에 따라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는 다른 장비업체들에 비해 영업 안전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회사가 만드는 드라이 펌프는 현재 반도체, 태양광, 아몰레드(AMOLED), LCD, LED(발광다이오드) 등 IT(정보기술) 업종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친환경 장비로서 향후 철강 등 전통산업에서 사용되는 오일 펌프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엘오티베큠의 PER(주가수익비율)은 지난해 실적 기준 7배, 올해 실적 기준 4.6배로 업종 평균보다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 2분기부터 특정 품목을 중심으로 핵심 부품을 내재화 함으로써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