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외환보유액 1968억~2952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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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硏, 새 IMF 기준 적용
국제통화기금(IMF)이 새로 마련한 기준을 적용한 한국의 적정 외환보유액은 1968억~2952억달러 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3000억달러를 넘어선 한국은 IMF의 새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IMF가 지난 3월 새로 마련한 '적정 외환보유액 산출 기준'을 한국에 적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IMF는 회원국을 선진국 신흥국 저소득국으로 나눠 그룹별로 다른 기준을 제시했다.
한국이 포함된 신흥국에 대해선 △유동외채(만기 1년 미만 단기 외채+장기채 중 만기 1년 미만)의 30% △외국인 증권 투자(주식 채권 등 포트폴리오 투자)의 10% △광의통화(M2)의 5% △연간 수출액의 5% 등 4가지 위험 요인을 더한 금액의 100~150%가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삼성경제연구소는 IMF가 지난 3월 새로 마련한 '적정 외환보유액 산출 기준'을 한국에 적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IMF는 회원국을 선진국 신흥국 저소득국으로 나눠 그룹별로 다른 기준을 제시했다.
한국이 포함된 신흥국에 대해선 △유동외채(만기 1년 미만 단기 외채+장기채 중 만기 1년 미만)의 30% △외국인 증권 투자(주식 채권 등 포트폴리오 투자)의 10% △광의통화(M2)의 5% △연간 수출액의 5% 등 4가지 위험 요인을 더한 금액의 100~150%가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