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절대 동안' 비법을 최초 공개했다.

이유리는 최근 패션전문채널 FashionN의 '여배우 하우스'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동안 피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녀는 동안 피부의 적인 밤샘 촬영과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투명하고 탄력있는 '샤베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밝혔다.

이유리는 "메이크업 전 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 시간을 갖는 것이 촉촉한 메이크업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킨, 에센스, 크림, 페이스 오일 순으로 시간 간격을 두고 얼굴에 펴 발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유리는 실제 사용하는 화장품 풀 세트를 직접 공개하며 각종 수분전용 화장품과 수분 미스트, 먹는 피부 보습제까지 틈이 날 때 마다 수분을 보충한다고 전했다.

또한 립 라이너로 입술 라인을 또렷하게 한 후 립글로스로 입술에 볼륨감을 주는 '동안 메이크업'을 윤지민에게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윤지민은 "여배우들은 보통 선천적으로 타고난 피부라고 말하지만, 이면에는 피나는 노력이 숨어있다"며 HD화면으로 인해 작은 잡티 하나에도 민감해지는 여배우들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유리는 평소 좋아하는 옷부터 결혼식 당시 입어 화제가 된 천만 원대 명품 웨딩드레스까지 실제 드레스룸 아이템들도 함께 선보였다.

얼마 전 인터넷쇼핑몰 억대매출 성공으로 화제가 된 그녀는 "평소 옷을 좋아해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 사업이 성공을 거둬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배우들의 동안 피부 비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6일 밤 11시 FashionN '여배우 하우스'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