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로 불리는 멕시코 출신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가 4월 한 달 동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에르난데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4월 MVP 투표에서 가장 많은 45%를 얻어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 에드윈 판데르사르를 제쳤다.

지난해 4월 맨유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맨유의 8경기 중 7경기에 출장해 3골을 넣는 빼어난 골 감각을 뽐냈다.

에르난데스는 4월23일 에버턴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1-0 승리를 확정하는 헤딩골을 터뜨렸고 4월13일 라이벌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뽑았다.

또 4월2일 웨스트햄과의 정규리그 경기 때 4-2 승리를 마무리하는 쐐기골을 넣는 등 중요한 경기마다 득점포를 가동했다.

'작은 콩'이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치차리토는 올해 루니와 맨유 공격진을 이끌며 소속팀이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데 앞장섰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