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사거리에 강서구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부민서울병원’이 개원한다. 총 292병상의 규모에 14개 진료과를 갖춘 부민서울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다양한 분과를 중심으로 강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서울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강서구는 송파, 노원에 이어 서울시에서 인구가 3번째로 많은 자치구로 나타났다. 그러나 1인 당 상급, 종합병원 의료진 수는 강남구의 10분의 1 수준으로 상급 의료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