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성형수술 내기로 전교 1등 5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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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고교 시절 '엄친아'임을 밝혔다.
김경진은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교 시절 전교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외모 때문에 친구에게 놀림을 받았다"면서 "그래서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는데 엄마에게 사기를 당해 공부를 하게 됐다"며 "성형수술을 걸고 엄마와 내기를 했다"고 전했다.
김경진은 "엄마가 반에서 15등 안에 들면 성형수술을 시켜준다고 제안했다"면서 "내가 15등을 하자 다시 1등을 해야된다고 해 결국 전교 1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최여진, 김정훈, 유이, 선우재덕, 온주완, 박준형, 김준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