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원조 '엄친아' 인증…"세계수학월드컵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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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이 원조 '엄친아'임을 인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정훈은 군 제대 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과거 일본에서 열린 세계수학월드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 사실이 밝혀졌다.
김정훈은 "수학을 좋아해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자는 마음으로 나갔다"며 "참가자들 모두 정답을 맞췄는데 가장 아름다운 수식이라는 이유로 1등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도 수학으로 생각을 하는 편"이라며 "예를 들면 길을 가다가 차량번호판을 보면서 번호판 양쪽 숫자로 등식을 만드는 놀이를 즐겨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정훈은 첫 사랑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