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株, 조정시 매수 관점으로 대응"-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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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화학업종에 대해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으나 조정시에는 대형 화학주를 중심으로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종목으로는 중대형배터리 분야의 LG화학과 폴리실리콘 분야의 OCI, 합성고무의 금호석유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성수기 진입을 앞둔 5월초 이후 제품 시황의 반등이 예상되고 있는 점과 약 20%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여력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조성시에는 대형 화학주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화학업종지수는 2010년말 이후 종합주가지수(KOSPI)가 8.8% 상승하는 상황에서 40% 상승했고, 더욱이 지난 4월에는 KOSPI가 6% 오르는 동안 화학업종지수는 17% 상승해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안 연구원은 "화학주의 단기급등은 기록적인 1분기 실적개선과 일부 주식시장의 수급 집중에 따른 영향"이라면서 "화학주 주가조정이 펀드멘탈보다는 이익실현의 수급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과 4월 이후 약세를 기록한 제품시황이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5월초 이후 반등이 예상돼 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정의 이유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아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란 설명이다. 2011년 4월 석유화학업종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는 10.8배로 과거 상단이던 2008년초 PER 14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안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성수기 진입을 앞둔 5월초 이후 제품 시황의 반등이 예상되고 있는 점과 약 20%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여력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조성시에는 대형 화학주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화학업종지수는 2010년말 이후 종합주가지수(KOSPI)가 8.8% 상승하는 상황에서 40% 상승했고, 더욱이 지난 4월에는 KOSPI가 6% 오르는 동안 화학업종지수는 17% 상승해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안 연구원은 "화학주의 단기급등은 기록적인 1분기 실적개선과 일부 주식시장의 수급 집중에 따른 영향"이라면서 "화학주 주가조정이 펀드멘탈보다는 이익실현의 수급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과 4월 이후 약세를 기록한 제품시황이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5월초 이후 반등이 예상돼 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정의 이유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아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란 설명이다. 2011년 4월 석유화학업종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는 10.8배로 과거 상단이던 2008년초 PER 14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안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