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식 서울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사진)은 제13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윤 이사장은 2008년부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보통(15위)'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우수'공기업(서울 자치구 공단 1위)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고객감동 운동인 '해바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2007년 70.4점에 그쳤던 고객만족도 점수를 지난해 85.48점으로 향상시켰다. 외주 업체 대행사업비를 3.57% 절감하고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예산을 줄였다.

자치구 공단 최초로 2009년 캠핑장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사업을 실시하고 지난해에는 지방공기업 최초 북페스티벌(Book Festival)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