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 특허출원 소식에 사흘째 상승했다. 3일 영진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20원(2.01%) 오른 1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진약품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말초순환장애 치료제인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척추관협착증 치료제인 "오파스트정(리마프 로스트제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이 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복용 편의성 및 경제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리마프로스트제제인 오파스트정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며, 누적 매출액이 올해 30억원, 내년까지 100억원대에 달하는 신약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