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선캠프 재정책임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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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캠프의 돈줄을 담당할 재정책임자로 매슈 바전 스웨덴 주재 미국대사를 결정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바전은 최근 인터넷에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국재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5월 말까지 대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2009년 스웨덴주재 대사로 임명된 바전은 CNET네트웍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지냈고 2008년 대선 때 거액의 정치자금을 오바마에게 기부한 바 있다.
2008년 대선 당시에는 시카고의 부호 페니 프리츠커가 오바마 캠프의 재정책임자를 맡았다.당시 그는 7억4500만달러의 정치자금을 모금했다.
이에 앞서 오바마는 재선 캠프를 총괄하는 본부장에 짐 메시나 전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을,로버트기브스 전 백악관 대변인을 캠페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총괄로 임명했다.또 줄리아나 스무트 전 백악관 사회담당 비서관은 캠페인 본부의 부본부장이 맡았다.그는 2008년 대선때 정치자금 모금을 담당했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바전은 최근 인터넷에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국재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며 5월 말까지 대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2009년 스웨덴주재 대사로 임명된 바전은 CNET네트웍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지냈고 2008년 대선 때 거액의 정치자금을 오바마에게 기부한 바 있다.
2008년 대선 당시에는 시카고의 부호 페니 프리츠커가 오바마 캠프의 재정책임자를 맡았다.당시 그는 7억4500만달러의 정치자금을 모금했다.
이에 앞서 오바마는 재선 캠프를 총괄하는 본부장에 짐 메시나 전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을,로버트기브스 전 백악관 대변인을 캠페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총괄로 임명했다.또 줄리아나 스무트 전 백악관 사회담당 비서관은 캠페인 본부의 부본부장이 맡았다.그는 2008년 대선때 정치자금 모금을 담당했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