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나가수 MC 자질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는 한 달 만에 재개한 녹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소라는 "내가 7위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부담감이 정말 컸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힘들었다"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자질논란에 대한 말도 많았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방송분을 모두 봤다"며 "내가 잘못한 것이 맞았다. 이제 더 열심히 하고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너를 위해'를 부른 임재범이 1위를 차지했다. '그런 이유라는 걸'을 열창한 김범수가 7위로 최하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