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조향기의 '결혼식 셀카'를 공개했다.

30일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친구 조향기양 오늘 시집갑니다. 확실히 봄의 신부는 참 예쁘네요"라며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등록했다.

조향기는 이날 낮 12시 경기도 분당 할렐루야 교회에서 2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한 신랑 안태민 씨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이들은 교회에서 만나 애정을 싹틔웠으며 연애 1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향기는 "연애 기간 동안 싸운적이 없을 정도로 배려심 있는 사람이다"며 자랑하고 "결혼 후 자녀는 2~3명 정도 낳아 기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조향기 커플은 태국에 있는 코사무이로 4박6일 일정의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서초동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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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