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인어로 변신했다.

서인영은 29일 오전 다음 뮤직을 통해 인어를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콘셉트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이번 재킷사진을 위해 5m 깊이의 물 속에서 14시간 동안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이 수영을 하지 못해 긴장을 했지만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수중 촬영을 감행했다"면서 "감성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특색 있는 재킷 사진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수중 특유의 고요함과 적막함 속에서 혼자 남은 여자가 물속에서 이별의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을 표현했다"며 "신곡 '세수'를 통해 서인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디지털 싱글 'Lov-Elly Part 02' 타이틀 곡 '세수' 발표에 앞서 5월3일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