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1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따른 여파로 장초반부터 힘겨운 모습입니다. 유한양행 주가는 오전 9시25분 현재 어제보다 1.06% 하락한 14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로펜과 나조넥스 등 주력 품목이 부진해 2분기에도 유한양행의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고 당분간 주가도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어제(28일)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증가한 1,64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5.6%감소한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